지표는 시장이 보내는 신호다. 신호를 읽지 못하면 항상 남보다 늦게 움직인다.
12개 파트 · 50+ 지표를 인과관계 흐름으로 정리했다.
모든 자산 가격은 결국 돈의 양과 가격(금리)으로 귀결된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 8회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는 돈의 '임대료'다. 임대료가 비싸지면 돈이 움츠러들고, 싸지면 돈이 흘러나온다.
전 세계 자산 가격의 할인율(discount rate)이 여기서 결정된다. 기업의 미래 이익도, 부동산 가치도 모두 이 금리 하나에 반응한다. DCF(미래현금흐름 할인) 모델에서 분모에 금리가 들어가므로, 금리가 오르면 주식 적정 가치가 낮아진다.
연준이 보유한 채권 등 자산의 총합. QE(양적완화) 시 팽창, QT(양적긴축) 시 축소된다. 2020년 코로나 이후 4조→9조 달러로 2배 이상 팽창했다가 현재 축소 중.
금융기관들이 하룻밤 연준에 현금을 맡겨두는 금액. 시장에 갈 곳 없는 잉여 유동성의 '대기실'. 2023년 2조 달러 이상에서 현재 급격히 감소 중 → 자금이 실제 시장으로 이동하는 신호.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총량(현금+요구불예금+저축성예금). M2 증가율과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점도표는 FOMC 위원 19명이 각각 "앞으로 금리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를 점으로 찍은 것. 분기별(3·6·9·12월) FOMC에서만 공개된다. FedWatch는 CME 금리선물 가격에서 역산한 "시장이 예상하는 다음 FOMC 금리 결정 확률"이다.
금리 결정 자체보다 "앞으로의 경로"가 시장을 더 크게 움직인다. 점도표 중간값이 시장 예상보다 높으면(매파 서프라이즈) 즉시 채권 매도 → 금리 상승 → 주가 하락이 연쇄된다. FedWatch는 실시간으로 시장 기대를 반영하므로 FOMC 전 포지셔닝의 핵심 도구.
인플레이션이 살아있는 한 연준은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 물가 지표가 모든 정책의 선행지표다.
도시 소비자 구매 품목들의 가격 변화율. 식품·에너지 제외 버전을 근원 CPI(Core CPI)라 부른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발표. 시장이 가장 긴장하는 데이터 중 하나.
소비자의 실제 지출 패턴 변화를 반영. 품목 대체 효과를 포착해 연준이 가장 신뢰하는 지표. 연준의 공식 인플레이션 타겟(2%)이 바로 이 PCE 기준이다. CPI보다 시장 반응은 약하지만 연준 내부 판단에 더 강하게 영향.
기업이 원재료 구매 또는 제품 출하 시의 가격 변화율. CPI보다 1~3개월 선행한다. CPI의 예고편. PPI 상승 → 수개월 내 CPI 상승 가능성.
소비자들이 1년 후·5년 후 물가 상승을 얼마나 예상하는지 설문.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실제 인플레이션을 만든다(자기실현적 예언).
10년 명목 국채 금리 − 10년 TIPS(물가연동채) 금리 = 시장 참여자들이 향후 10년간 예상하는 평균 인플레이션. 미시간 서베이가 "소비자의 기대"라면, TIPS 스프레드는 "채권시장의 기대"다.
FED가 실제로 참고하는 핵심 지표. CPI/PCE는 과거 데이터이지만, 이것은 미래 전망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정(anchored)되어 있으면 FED가 여유를 갖고, 이탈(unanchored)하면 긴급 대응에 나선다.
고용이 탄탄하면 소비가 살아있다. 하지만 고용이 너무 좋으면 임금 인플레이션이 온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발표. 한 달간 농업 외 분야에서 생긴 일자리 수. 시장이 한 달 중 가장 긴장하는 지표. 컨센서스와의 차이(서프라이즈)가 핵심이다.
채용 공고 수, 채용 수, 자발적 퇴직 수 포함. 자발적 퇴직률(Quits Rate)이 높으면 "더 좋은 데 갈 수 있다"는 자신감 → 임금 상승 압력. 구인 1,000만 이상 = 노동 수요 초과.
실업률 3개월 평균이 직전 12개월 최저치 대비 0.5%p 이상 오르면 경기침체로 판정. 1970년대 이후 한 번도 틀리지 않은 공식.
매주 목요일 발표. 처음 실업수당을 신청한 인원(Initial Claims)과 계속 수급 중인 인원(Continuing Claims). NFP가 월 1회, GDP가 분기 1회인 반면 이것은 매주 나오는 가장 빈도 높은 경제지표.
경기 변화를 가장 빨리 감지하는 고주파(high-frequency) 지표. 4주 이동평균의 추세 전환이 핵심 신호. 경기침체는 항상 해고 증가로 시작되고, 이 지표가 가장 먼저 포착한다.
시간당 평균임금(Average Hourly Earnings)은 NFP와 함께 매월 발표. 경제활동참가율(LFPR)은 생산가능인구 중 구직 의사가 있는 사람의 비율. NFP의 "수"를 보완하는 "질" 지표.
임금이 오르면 소비가 늘어 경기에 좋지만, 너무 빠르게 오르면 임금-물가 스파이럴(wage-price spiral)이 시작된다. 참가율이 낮으면 실업률 하락이 "사람들이 구직을 포기했기 때문"인 착시일 수 있다.
국가 전체 생산의 총 시장가치. 분기별 속보치→잠정치→확정치 순. 2분기 연속 역성장 = 기술적 경기침체. 단 NBER의 공식 침체 선언은 별개.
구매담당자 현장 체감 경기. 50 기준선으로 이상이면 확장, 이하면 수축. 미국 경제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70% 이상이라 비제조업 지수가 더 중요.
| 상황 | 주식시장 해석 |
|---|---|
| 두 지표 모두 50↑ | 경기 확장 확인 → 경기민감주·소재주 유리 |
| 제조업만 50↓ | 산업 일부 약화, 전체는 견조 → 서비스·소비주 선호 |
| 두 지표 모두 50↓ | 광범위 수축 → 방어주·배당주 피난처 |
소비자 소매 지출 합산. 미국 GDP의 약 70%가 소비에서 나온다. 자동차·주유소 제외 '근원 소매판매'로 추세 파악. 헤드라인은 자동차 판매에 오염될 수 있다.
주택은 경기 사이클에서 가장 먼저 꺾이고 가장 먼저 회복하는 섹터. 30년 모기지 금리와 역방향. NAHB가 먼저 반등하면 6개월 내 착공 증가 기대. 홈디포·로우스 등 주택 관련주의 선행지표.
Conference Board에서 발표하는 10개 선행지표의 종합 지수. 제조업 신규주문, 주간 실업수당, S&P500, 장단기 스프레드, 소비자기대, 건축허가 등을 종합한다. GDP가 "이미 일어난 일"이라면, LEI는 "6~12개월 후에 일어날 일"이다.
6개월 연속 하락 시 경기침체 경고 신호로 해석. 역사적으로 모든 경기침체 전에 LEI가 먼저 하락했다. 개별 지표만 볼 때보다 종합 지수의 방향성이 노이즈를 걸러준다.
전 세계 모든 자산의 '무위험 수익률' 기준. 모기지, 회사채, 신흥국 금리 모두 여기에 연동. 기술주의 DCF 분모에 직접 들어가므로 금리↑=기술주 PER 압축.
10년물 금리에서 2년물 금리를 뺀 값. 정상적으론 양수(+). 역전(마이너스) 후 재역전(steepening) 시점이 침체 진입과 역사적으로 일치한다.
S&P500 옵션 가격으로 계산되는 향후 30일 예상 변동성. 시장의 공포온도계.
| VIX 구간 | 시장 상태 | 주식 전략 |
|---|---|---|
| 15 이하 | 자기만족(Complacency) | 충격에 취약. 풋옵션 헤지 고려. |
| 20~30 | 경계 구간 | 포지션 크기 축소, 방어주 비중 확대 |
| 40 이상 | 패닉 상태 | 역발상 분할 매수. 역사적 바닥 근접. |
회사채 금리와 국채 금리의 차이. 기업이 파산 위험에 처할수록 스프레드가 커진다. 주식보다 먼저 반응하는 경우 많음. 하이일드 400bp↓ = 리스크 온. 600bp↑ 급등 = 주식 동반 하락 전조.
하락(풋) 베팅 vs 상승(콜) 베팅의 비율. 1.0 이상(풋 우세) → 공포 극대화 → 역발상 상승 신호. 0.5 이하(콜 우세) → 과도한 낙관 → 단기 조정 경고.
투자자가 주식 매수를 위해 빌린 돈의 총량. 사상 최고치 갱신 → 시장 과열 경고. 급격한 하락 → 강제 청산 국면. 마진 부채 급감 = 강제 청산 매도 → 바닥 신호이기도 하다.
DXY는 유로·엔·파운드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지수화한 것.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기대인플레를 뺀 값(=TIPS 금리). 실질금리야말로 모든 자산 가격의 "진짜 할인율"이다.
달러가 강해지면 신흥국 자금 유출, 원자재 가격 하락, 미국 기업 해외 실적 환산 손실. 실질금리가 높으면 "무위험으로 2% 실질 수익"이 가능하므로 위험자산(주식·암호화폐)의 매력이 감소. 금 가격은 실질금리와 강한 역상관.
MOVE Index는 채권시장의 VIX — 미국 국채 옵션에서 산출한 채권시장 변동성. HY OAS(Option-Adjusted Spread)는 하이일드(정크본드) 채권 금리에서 국채 금리를 뺀 값으로, 기업의 부도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가격.
채권시장은 주식시장보다 규모가 크고, 위기를 먼저 감지한다. MOVE 급등은 "스마트 머니가 겁먹기 시작했다"는 신호. HY 스프레드 확대는 "가장 취약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 급등 → 연쇄 부도 가능성"을 의미.
에너지 비용 = 기업 원가의 핵심. 유가 급등은 항공·해운·물류·소비재 마진을 직접 압박하고, 동시에 CPI를 밀어올려 금리 인상 압력을 높인다.
인플레이션 헤지 + 안전자산 두 가지 역할. 달러 약세 + 실질 금리 하락 시 가장 강하게 상승. 중앙은행 매수 추세 확인 필요.
전기차, 인프라, 건설 등 산업 전반에 사용. 실물 경기의 선행 지표. 구리 상승 + 주식 상승 = 건강한 랠리. 구리 하락 + 주식 상승 = 유동성만의 랠리(불안정).
곡물·석탄·철광석 운반선 운임료. 조작이 어려워 실물 무역의 진짜 바로미터. BDI 상승 → 글로벌 무역 회복. BDI 급락 → 무역 위축 선행 경고.
유로화·엔화는 DXY의 핵심 구성 통화.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 — BoJ가 금리를 올리면 이 포지션이 일제히 청산.
Henry Hub는 미국 천연가스 가격의 벤치마크. 루이지애나주 파이프라인 교차점에서 결정된다. JKM(Japan Korea Marker)은 아시아 LNG 가격 기준. 미국 국내 가격과 아시아 가격은 단기적으로 디커플링될 수 있다.
천연가스는 발전·난방·화학 원료로 에너지 인프라의 핵심. 겨울 수요 급증(계절성), LNG 수출 터미널 가동, 지정학(러시아-유럽) 3가지가 가격을 지배. 유가와 달리 저장시설 용량 한계로 변동성이 극단적.
중국 제조업 PMI는 정부 발표(NBS)와 민간(Caixin) 두 가지. Caixin PMI는 중소기업 비중이 높아 실제 경기를 더 잘 반영. 위안화(USD/CNY)는 PBOC가 매일 기준환율을 설정하는 관리변동환율제.
일본과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이 중국. 중국 PMI 하락 → 일본 제조업 수출 감소 → 닛케이 하락이라는 직접 전달 경로. 위안화 약세는 아시아 통화 약세를 견인하고, 한국·일본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킨다.
거시 지표로 방향을 잡았다면, 이제 개별 종목 레벨에서 어떤 신호를 봐야 하는지 정리한다.
분기별로 기업이 실제 이익(EPS)을 발표하는 기간. 시장은 절대 수치가 아니라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대비 서프라이즈(차이)에 반응한다. 미국은 1·4·7·10월에 집중 발표.
| 상황 | 주가 반응 | 전략 |
|---|---|---|
| EPS↑ + 가이던스↑ | 강한 상승 | 홀드·추가 매수 검토 |
| EPS↑ + 가이던스↓ | 하락 가능 | 즉시 확인, 매도 검토 |
| EPS↓ + 가이던스↑ | 혼조, 회복 기대 | 이유 분석 후 판단 |
| EPS↓ + 가이던스↓ | 급락 | 손절 or 재평가 |
임원·이사·10% 이상 주주 등 내부자가 자사 주식을 매수·매도할 때 SEC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공시. Form 4는 2 영업일 이내 제출. 누구보다 회사 내부를 잘 아는 사람들의 베팅이다.
현재 공매도(하락 베팅)된 주식 수를 전체 유동 주식 수로 나눈 비율. Short Interest Ratio(SIR) = 공매도 잔고 / 일평균 거래량 = 청산에 걸리는 일수.
공매도 잔고가 높은 상태에서 주가가 상승하면, 공매도 포지션 손실을 막기 위해 강제 환매수가 일어나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 SIR (일수) | 해석 | 전략 힌트 |
|---|---|---|
| 1~3일 | 낮은 공매도 | 숏 스퀴즈 가능성 낮음 |
| 5~10일 | 중간 | 호재 발생 시 단기 스퀴즈 가능 |
| 10일↑ | 높은 공매도 | 강한 스퀴즈 잠재력. 단 하락 세력도 강하다는 의미. |
기업이 적정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들. 절대값보다 동종업계 평균·과거 자사 수준과의 비교가 핵심.
주가 ÷ EPS. 투자자가 1원의 이익을 위해 몇 배를 지불하는가. 성장주는 높은 PER 정당화 가능. 금리 상승 시 고PER 종목 직격.
주가 ÷ BPS(주당 순자산). 1 미만 = 청산가치 이하 (가치함정 주의). 금융주·산업주에 적합. 무형자산 많은 기술주엔 부적합.
기업가치 ÷ 세전·이자·감가상각 전 이익. 부채 구조·감가상각 차이를 제거해 인수합병(M&A) 시 가장 많이 사용. 10배 이하 = 저평가 가이드라인(업종마다 다름).
PER ÷ 이익성장률(%). PEG 1 = 적정. 1 미만 = 성장 대비 저평가.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PER만 쓰는 함정을 보완. 피터 린치가 즐겨 사용.
경기는 4단계를 순환한다. 각 단계마다 시장을 이끄는 섹터가 다르다. 이 흐름을 읽으면 섹터 ETF 로테이션 전략이 가능하다.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CAPEX). 기업이 사업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 이 돈으로 배당, 자사주매입, 부채 상환, M&A를 한다. EPS는 회계적 이익이지만 FCF는 실제 현금.
DCF 밸류에이션의 기반. 투자검토보고서(P2)에서 기업가치를 산출할 때 FCF를 예측하고 할인한다. 이익이 나도 FCF가 마이너스면 "돈을 못 벌고 있다"는 것. 자사주매입은 발행주식 감소 → EPS 상승 효과.
$100M 이상 운용하는 미국 기관투자자가 SEC에 분기별로 제출하는 보유 주식 목록. 분기 말 기준이며, 마감 후 45일 이내 공시. WhaleWisdom, Dataroma 등에서 무료로 조회 가능.
버핏(버크셔), 달리오(브릿지워터), 드러켄밀러 등 전설적 투자자들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공식 데이터. 여러 슈퍼 투자자가 동시에 같은 종목을 매수하면(conviction 집중) 강한 신호.
| 컬럼 | 의미 | 활용법 |
|---|---|---|
| New Position | 이번 분기 신규 매수 | 가장 중요. "왜 이 종목을 새로 샀는가" 연구 |
| Added To | 기존 보유 + 추가 매수 | 확신이 강해졌다는 신호 |
| Reduced | 일부 매도 | 리밸런싱일 수도, 경계일 수도 |
| Sold Out | 전량 매도 | 투자 논거 변경. 이유 분석 필수 |
| % of Portfolio | 전체 포트폴리오 내 비중 | 5%↑이면 고확신 종목 |
가격은 속일 수 있지만 거래량은 속이기 어렵다. 기관이 매집·매도하면 거래량이 먼저 터진다.
| 상황 | 의미 |
|---|---|
| 상승 + 거래량 증가 | 진짜 상승 — 기관·세력 참여 (신뢰도 高) |
| 상승 + 거래량 감소 | 가짜 상승 → 조만간 반전 가능성 |
| 하락 + 거래량 폭증 | 공황 청산 → 역발상 매수 검토 |
20일선(단기·스윙), 50일선(중기), 200일선(장기·기관 기준). 주가가 200일선 위에 있으면 기관들의 평균 매수 단가 위 = 우호적 환경.
RSI 70↑ = 과매수(단기 조정). RSI 30↓ = 과매도(단기 반등). 단 강한 추세 장에서 RSI는 과매수·과매도에 오래 머문다. 추세 판단 없이 RSI만 보면 역추세 매매의 함정.
기관들이 매매 집행의 기준으로 삼는 가격. VWAP 위 반등 = 기관 매수 지지. VWAP 아래 눌림 = 기관 매도 압력 존재. 데이트레이더와 기관의 공통 기준선.
20일 이평 ± 2 표준편차. 밴드 폭 수축(스퀴즈) = 대형 방향성 이탈 임박. 상단 밴드 지속 접촉 = 강한 추세 상승 확인. 밴드 하단 이탈 + 거래량 폭증 = 공황 청산 바닥 신호.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 12일 EMA − 26일 EMA. 시그널선은 MACD의 9일 EMA. 히스토그램은 MACD − 시그널선. 두 이동평균의 "수렴과 발산"으로 추세의 강도와 전환을 판단.
RSI가 "과매수/과매도"를 보여준다면, MACD는 "추세가 바뀌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히스토그램이 줄어드는 것 자체가 추세 약화 신호.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는데 MACD는 전고점을 못 넘으면(다이버전스) 강력한 반전 경고.
| 패턴 | 의미 | 신뢰도 |
|---|---|---|
| MACD 골든크로스 + 히스토그램 확대 | 상승 추세 가속 | 높음 |
| 가격 신고가 + MACD 전고점 미달 | 약세 다이버전스 → 반전 경고 | 매우 높음 |
| 가격 신저가 + MACD 전저점 상회 | 강세 다이버전스 → 바닥 신호 | 매우 높음 |
| 히스토그램 0선 돌파 | 추세 전환점 | 보통 |
일본에서 탄생한 기술적 분석 체계. 5개 선으로 구성: 전환선(9일), 기준선(26일), 선행스팬1(전환+기준 평균, 26일 앞), 선행스팬2(52일 고저 평균, 26일 앞), 후행스팬(종가를 26일 뒤로). 선행스팬1과 2 사이가 "구름대(쿠모)".
일본 기관투자자·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 구름대가 지지/저항 역할을 하고, 구름대의 두께가 지지/저항의 강도를 나타낸다. "삼역호전"(가격>구름, 전환>기준, 후행>가격)이면 가장 강한 매수 신호.
| 구성 요소 | 계산 | 역할 |
|---|---|---|
| 전환선 (転換線) | 9일 고저 평균 | 단기 추세. RSI의 역할과 유사 |
| 기준선 (基準線) | 26일 고저 평균 | 중기 추세. 지지/저항의 축 |
| 선행스팬1 | (전환+기준)/2, 26일 앞 | 미래의 지지/저항선 (구름 상단) |
| 선행스팬2 | 52일 고저평균, 26일 앞 | 미래의 지지/저항선 (구름 하단) |
| 후행스팬 (遅行線) | 종가를 26일 뒤로 | 현재와 과거의 비교. 확인 신호 |
일정 기간 동안 "시간의 순위"와 "가격의 순위"의 상관관계. -100 ~ +100 범위. +80 이상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계속 올랐다"(과매수), -80 이하면 그 반대(과매도). RSI와 비슷하지만 계산 방식이 다르고, 일본 시장에서 더 선호.
9일(단기), 26일(중기), 52일(장기) 3개 RCI를 동시에 보면 단기/중기/장기 추세의 정렬 상태를 한눈에 파악. 3개 RCI가 모두 +80 이상이면 "모든 시간대에서 과매수" → 강한 조정 경고. RSI와 달리 방향성(추세의 질)을 더 잘 포착.
| RCI 조합 | 해석 | 전략 |
|---|---|---|
| 9일↑ + 26일↑ + 52일↑ | 전 시간대 상승 추세 정렬 | 보유 유지 (최적 상태) |
| 9일↓ + 26일↑ + 52일↑ | 단기 조정, 중장기 추세 건재 | 눌림목 매수 기회 |
| 9일↓ + 26일↓ + 52일↑ | 중기까지 약화, 장기만 양호 | 관망. 52일마저 꺾이면 매도 |
| 9일↓ + 26일↓ + 52일↓ | 전 시간대 하락 추세 | 매도 또는 공매도 검토 |
일본에서 탄생한 분석법. 시가·고가·저가·종가를 하나의 봉으로 표현. 몸통(시가↔종가)과 그림자(고가·저가)의 모양으로 시장 심리를 읽는다. 단일 봉 패턴과 복합 봉 패턴으로 나뉜다.
| 패턴 | 형태 | 의미 |
|---|---|---|
| 도지 (Doji) | 시가 ≈ 종가, 긴 그림자 | 매수·매도 균형 → 추세 전환 가능성 |
| 해머 (Hammer) | 하락 후 긴 아래꼬리 | 하락 중 매수세 유입 → 바닥 신호 |
| 장악형 (Engulfing) | 전일 몸통을 완전히 감싸는 봉 | 강한 반전 신호 (양봉이면 매수, 음봉이면 매도) |
| 샛별/석별 (Morning/Evening Star) | 3봉 조합: 큰봉 + 작은봉 + 큰봉 | 추세 전환의 클래식 패턴 |
상승 또는 하락 파동의 23.6%, 38.2%, 50%, 61.8%, 78.6% 지점을 지지/저항선으로 사용. 자연계에 존재하는 황금비율(1.618)에 기반. 시장 참여자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실제 작동.
공식 통계보다 현실을 먼저 보여주는 민간 데이터들.
| 지표 | 내용 | 투자 활용 |
|---|---|---|
| 빅맥 지수 | 맥도날드 빅맥 가격으로 환율 적정성 측정 | PPP 기반 환율 괴리 → 신흥국 통화 저평가 국가 주목 |
| 립스틱 지수 | 불황기에 작은 사치(립스틱)가 잘 팔리는 현상 | 소비재 기업 내 '보상 소비' 수혜 종목 선별 |
| 남성 속옷 지수 | 경제 위기 때 속옷 교체 소비부터 줄임 | 그린스펀 전 의장 활용. 생필품 소비 최저점 = 바닥 근접 |
| 마천루 지수 | 세계 최고층 빌딩 완공 시점에 경기 정점 | 엠파이어(1930), 부르즈칼리파(2010). 건설주 매도 타이밍 힌트 |
| 골판지 상자 지수 | 택배 박스 수요 = 소비 물류의 직접 반영 | 패키징 기업 실적이 소비 경기 선행. 이커머스 거래량 대리 지표. |
| FedEx 실적 | 글로벌 물류 최대 기업의 분기 가이던스 | "FedEx가 경기를 말한다" — 가이던스 하향 = 글로벌 경기 경고 |
| 네 마녀의 날 | 3·6·9·12월 셋째 주 금요일 파생 동시 만기 | 비정상적 변동성 발생. 포지션 조정 완료 후 방향 참고. |
미국 주식시장 총 시가총액 ÷ GDP. 워런 버핏이 "어느 한 시점에서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일 지표"라고 언급. 100% 이상이면 과열, 70% 이하면 저평가.
7개 지표를 종합한 시장 심리 게이지: VIX, 풋/콜 비율, 정크본드 수요, 시장 모멘텀(S&P vs 125일선), 주가강도(52주 신고가 vs 신저가), 시장변동성(VIX), 안전자산 수요(채권 vs 주식 수익률 차이). 0(극공포) ~ 100(극탐욕).
일본 시장에는 미국과 다른 고유한 메커니즘이 있다. 도쿄에서 일본·미국·한국 주식을 운용하려면 이것들을 이해해야 한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2016년부터 YCC(수익률곡선제어)로 10년 국채 금리를 0% 부근에 고정했고, ETF 매입, 마이너스 금리 등 이례적 정책을 시행. 2024년부터 YCC 해제 → 마이너스 금리 종료 → 점진적 금리 인상으로 "정상화" 진행 중.
BOJ 정상화 = 30년간의 초완화 정책 종료. 일본 금리 상승 → 엔화 강세 → 수출주 역풍 + 내수·금융주 호재. 일미 금리차 축소 → USD/JPY 하방 압력. BOJ의 한 마디가 엔화와 닛케이를 수백 포인트 움직인다.
저금리 엔화를 빌려서 고금리 자산(미국 채권, 신흥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전략. 일미 금리차(현재 약 4%)가 수익의 원천. 엔화가 약세를 유지하는 한 환차익까지 더해져 "이중 수익"이 된다.
수조 달러 규모의 엔캐리 포지션이 글로벌 유동성을 공급. 이것이 청산(unwind)되면 → 엔화 급등 + 글로벌 자산 급락이 동시에 발생. 엔캐리 청산은 글로벌 유동성 위기의 뇌관 중 하나.
2023년 도쿄증권거래소(TSE)가 PBR 1배 미달 기업에 "자본 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요구. 일본 프라임시장 상장사의 약 50%가 PBR 1배 미만 — 이론적으로 "해산하면 더 가치 있는" 상태. TSE는 개선계획 공시를 요구하고, 미이행 기업은 상장폐지까지 시사.
일본 주식시장의 구조적 전환점. 자사주매입·배당 확대, 정책보유주(政策株) 매각, 비핵심 사업 정리가 가속화. 해외 투자자(버핏 포함)가 일본에 주목하는 핵심 이유. 이 변화는 1~2년이 아니라 5~10년에 걸쳐 진행될 구조적 상승 동력.
한국 시장은 높은 외국인 비중, 반도체 편중, 독특한 수급 구조를 가진다. 한국 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지표들.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기관·개인 3주체의 수급으로 움직인다. 외국인은 KOSPI 시총의 약 30%를 보유하며, 외국인 순매수/순매도 추세가 지수 방향을 지배. 개인은 역추세(하락 시 매수, 상승 시 매도), 기관은 선물 헤지 연동.
KOSPI는 글로벌 매크로(달러, 미국 금리)에 민감한 "수출·달러 연동형" 시장. 외국인이 빠지면 지수가 빠지고, 들어오면 오른다. 프로그램 매매(선물·옵션 만기일)가 단기 변동성을 극대화.
한국 주식이 동일 실적 대비 다른 나라보다 낮은 밸류에이션(PER, PBR)을 받는 현상. 원인: 재벌 지배구조(소액주주 경시), 낮은 배당성향, 북한 리스크, 상속세 구조. 2024년부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개선 시도 중.
KOSPI PBR은 약 0.9배로 선진국 중 최저 수준(미국 4배, 일본 1.4배). 밸류업이 성공하면 구조적 재평가(일본 TSE 개혁과 유사한 경로). 실패하면 디스카운트 고착화. 한국 투자 시 이 구조를 모르면 "왜 이렇게 싼데 안 오르지?"를 이해 못 한다.
현물과 다른 게임의 규칙. 레버리지가 수익을 증폭시키지만, 손실도 증폭시킨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는 실물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차이에 대해 거래하는 계약. 증거금(margin)만으로 전체 포지션을 운용 — 닛케이225 CFD를 레버리지 10배로 거래하면 100만엔으로 1,000만엔 규모 포지션. 롱·숏 양방향 가능.
| 개념 | 설명 | 주의점 |
|---|---|---|
| 증거금 (Margin) | 포지션 유지에 필요한 최소 금액 | 증거금률 이하로 떨어지면 강제 청산(마진콜) |
| 레버리지 | 투입 자금 대비 포지션 배수 | 10배 레버리지 = 1% 하락이 10% 손실 |
| 스왑포인트 | 일일 보유 비용 (금리차 기반) | 롱 포지션은 매일 스왑을 지불 (대부분) |
| 배당조정금 | 배당락일에 롱은 수령, 숏은 지급 | 일본 3월·9월 결산 집중, 대형 배당 시 주의 |
| 롤오버 | 선물 만기 시 다음 한월로 자동 전환 | 가격 차이(콘탱고/백워데이션)로 손익 발생 |
| 전략 | 방법 | 용도 |
|---|---|---|
| 헤지 | 현물 롱 보유 + CFD 숏 | 이벤트(FOMC, 결산) 리스크 중립화. 방향성 없이 이벤트 통과 대기. |
| 배당 수취 | 배당락일 전 CFD 롱 보유 | 배당조정금 수령. 주가 하락분은 조정금으로 상쇄(이론상). |
| 수급 기반 단타 | 거래량·호가 분석 → 진입/청산 | CFD의 핵심 전략. 방향 예측보다 흐름 대응. 손절 필수. |
| 분류 | 주요 지표 | 핵심 판단 기준 |
|---|---|---|
| 통화정책 | FOMC, QE/QT, M2, RRP | 금리 방향 + 유동성 규모 → PER 멀티플 방향 결정 |
| 물가 | CPI, PCE, PPI, 기대인플레 | 2% 목표 수렴 속도 → 금리 인하 타이밍 |
| 노동 | NFP, AHE, JOLTS, 샴의 법칙 | 고용 강도 + 임금 압력 → 침체 조기 경보 |
| 경기 성장 | GDP, ISM, 소매판매, NAHB | 확장/수축 국면 → 섹터 로테이션 방향 |
| 금융시장 | 10Y금리, VIX, 신용스프레드, 마진부채 | 리스크 온/오프 → 비중 조절 타이밍 |
| 원자재·글로벌 | DXY, 금, 유가, 구리, 엔캐리 | 글로벌 유동성·리스크 환경 |
| 주식 특화 | EPS·가이던스, 내부자매매, 공매도, PER/PBR/PEG | 개별 종목 진입·청산 타이밍 |
| 경기 사이클 | ISM + 수익률 곡선 + 실업률 | 회복→확장→둔화→침체 → 섹터 ETF 로테이션 |
| 일본 | BOJ 정책, 엔캐리 트레이드, TSE 기업개혁, PBR 1배 | BOJ 정상화 속도 → 엔화 방향 + 일본주 섹터 선택 |
| 한국 | 외국인 수급, 코리아 디스카운트, 밸류업 | 외국인 매매 방향 → KOSPI 방향. 밸류업 실효성 모니터링 |
| CFD | 증거금, 레버리지, 스왑, 헤지, 단타 전략 | 리스크 관리가 수익보다 먼저. 현물과 철학 분리 |
| 기술적 분석 | 거래량, 200MA, RSI, VWAP, 볼린저 | 진입·청산 타이밍 정밀화 |